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지난 9일 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한 165만 원 상당의 음료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정균 롯데칠성음료 서부지점 지점장과 육상진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점장, 김은정 인천공동모금회 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ZERO프로모션’ 일환으로, 전국 홈플러스 행사 매장에서 운영한 ‘ZERO모음전’ 판매수익금의 3%를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기부물품은 인천광역푸드뱅크 관내 푸드마켓·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정균 지점장은 "고객의 소비가 대형마트, 제조사와 함께 나눔으로 이어져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착한소비’문화 확산에 함께 해주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에 감사드린다"며 "주신 기부금은 관내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이용자들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 하겠다"고 답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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