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7월까지 옹진군 소재 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청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진로진학설명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현장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유·초·중·고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도서지역 진로진학지도 지원과 근무여건 개선 등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위원과 대학입학사정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대면 방식의 설명회나 1:1 진학컨설팅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 교육감은 "상대적으로 지리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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