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이 지난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선경기는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기범희망나눔가 주관했다.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의정부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한국연예인야구협회, SMTOWN, ACT㈜가 후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은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 생중계 됐다. 자선경기는 프로농구 선수와 연예인이 혼합된 사랑팀과 희망팀이 즐거운 대결을 펼쳤다. 먼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는 사랑팀 출전 선수는 프로농구 선수 윤호영, 정준원과 전 프로농구 선수 김준성, 박래훈, 석종태, 이현승, 연예인 선수 박광재, 박재민, 서지석, 양치승이 참여했다.

추일승 전 오리온스 감독의 희망팀 출전 선수는 프로농구 선수 박진철, 양승면, 한승희와 전 프로농구 선수 김동우, 노승준, 오종균, 연예인 선수는 베이식,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 샘 오취리가 참여했다.

이날 농구경기 외에도 유튜브 한기범TV에 응원메세지 보내기 이벤트와 ARS(☎060-700-1101) 이용 후원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한 정기 후원회원 가입 이벤트,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집에서 함께하는 집관이벤트로 정수기, 건강검진권, 핸드폰, 공기청정기, 프로농구 구단싸인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상민, 파스텔걸스, 꿈을 꾸는 소녀들의 축하공연과 양치승 관장과 근조직들의 사랑의모금함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자선경기를 통한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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