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올해 ‘한중 문화교류의 해’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한중도시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기획전시 행사다.

티베트 신장, 위그르 등 중국 서부지역의 아름답고 독특한 매력의 문화, 경관 등 을 담은 사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 당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의정부시장, 주한중국대사관 정무공사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무행 김길두 작가의 서예 시연이 진행된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2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 의정부문화재단 ☎031-828-5826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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