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결과 접수된 북면 이곡1리 신청후보지가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심의 결과 부적합으로 결정됐다.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16일 이곡1리 신청후보지에 대한 입지타당성 용역조사보고 및 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전체 면적 가운데 산림보호구역과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 경사도 25도 초과 지역 등 제외 시 가용면적 부족 ▶경사도가 심해 도로 개설에 과대한 비용 발생 등 부지 경사, 기반시설 조성 여건이 미흡하고, 특히 부지 확장 가능성이 매우 미흡해 종합장사시설 입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최종 부적합 결론을 냈다. 

 앞서 군은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기간(2021년 3월 8일~5월 7일) 중 유치를 희망하는 8개 마을의 요청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성기 군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3차 공모는 진행하지 않고 군민들이 원하는 장사시설의 합리적 방향 설정 및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며 원점에서 군민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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