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은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통장협의회 회원 51명과 평화로 일대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로변 일대에 무성히 자란 잡풀을 제거해 주민들의 불편함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평화로 도로 일원과 주민참여 녹화사업으로 조성된 도로변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가로수 주변과 버스승강장 등 쓰레기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했다.

한재준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초작업 및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창순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호원1동 만들기를 위해 땀 흘리며 참여해 주신 통장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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