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 말까지 드림스타트 시력 저하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아이(EYE) 좋아’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신체건강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베토벤안경원, 이태리안경원, 경민안경콘택트와 협약을 맺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력 저하 아동에게 무료 안경 지원을 통해 시력을 보호하고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신 안경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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