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23일 교통사고 예방 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할 내 9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 공공기관은 경기교통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구리도시공사, 포천도시공사,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등이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임ㆍ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교통안전 정부정책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조정권 북부본부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2천460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 기관과 적극 협업해 실질적인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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