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친밀하게 도민들 속으로 들어가 ‘행복하기 위해 하나되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보다 행복한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도민과 오산시민들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송영만(민·오산1)의원.

8·9대 의회를 지나 10대 의회까지 3선 의원으로서 쉴 틈 없이 의정활동에 전념해 온 그는 지역에 실질적 도움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재적소의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부문 최우수상과 도의회 의원발의 우수조례 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간행물편찬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면서 도의회 내 의정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도의회 ‘하천문화연구회’ 회장으로 도내 하천에 특별한 관심을 쏟으며 수질환경정책, 하천 정비 등에 힘써 왔다.

송 의원은 "8대 의회부터 10대 의회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며 "오산지역 첨단산업 유치와 하천 일대 수달 생태계 복원, 원도심 개발 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내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주력, 취약계층 위한 조례 제정에도 앞장

송 의원은 9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절부터 ‘하천문화연구회’ 회장을 지내며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조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치수관리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하천 유지, 하천 인근의 생활·문화시설 조성 등에 핵심을 두고 ‘황구지천을 중심으로 한 하천관리 방안 연구’, ‘경기도 지방하천 횡단시설물 실태·관리 방안 연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단순한 연구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하천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와 시민단체 등 관계자들과 꾸준히 정담회 등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며 미흡한 관련 제도 정비에 힘썼다.

송 의원은 깊이 있는 입법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플랫폼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본격화되기 전인 2019년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를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좋은 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화사회 도래에 대비해 도내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와 도내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등을 위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조례’도 대표발의했다.

송 의원은 현재 육체적·정신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내 주거취약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 유지 지원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지원주택 조례안’을 준비 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의회 송영만 의원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판매 전시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송영만 의원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판매 전시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오산시 발전 기반 마련에 분주…실질적 성과들로 지켜가는 약속

송 의원이 2010년 도의회에 입성해 거둔 첫 성과는 오산 가수∼화성 향남 국지도 4차로 확장공사 추진이다. 이 도로는 오산시는 물론 화성·평택시에서 출퇴근하는 이들로 인한 병목현상으로 교통 체증이 심했던 곳으로, 그는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으며 확장공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산시 궐동지역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궐동 새장터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공을 들였다.

내년에는 도로부터 예산 14억 원을 지원받아 오산천 일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가운데 송 의원은 하천문화연구회 활동을 통해 오산천 수생태계 환경 복원에 힘씀으로써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매년 지역 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온 그는 올해 ‘오산천 공영주차장 확충’, ‘내삼미동 도시계획도로’, ‘부산동 도시계획도로’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며 주민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앞장섰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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