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지난 23일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발대했다.

발대식에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25명의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중 22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선서, 임원진 선출, 분과 구성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의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할 호원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교육 및 분과 회의를 통해 주민 욕구 및 복지 문제를 조사·발굴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상태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이 첫 시도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주민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창순 동장은 "추진단을 통해 이웃에 대한 돌봄과 나눔 그리고 함께 어울려 주민이 주인 되는 행복한 호원1동으로 변화될 날을 기대한다"며 "주민센터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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