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의정부 전역에서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방재단원 400여 명이 함께 집중 호우 시 배수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빗물받이 내의 각종 쓰레기, 낙엽, 담배꽁초 등을 수거 중이다. 또 빗물받이가 위치한 이면도로의 환경정화 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방재단은 지역재난 방지를 위해 시민 자체적으로 지속해 운영 중이며, 호우대비 예찰활동 외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해 선별진료소, 백신예방센터 등에서도 활동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김인숙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단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방재단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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