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성남FC의 미드필더 박태준<사진>을 임대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남 유스팀인 풍생고 출신의 박태준은 2018년 성남FC에서 데뷔했다. 풍생고에서 2017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준우승과 2017 K리그 주니어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고교 졸업 후 성남FC와 계약했다.

2018년 성남FC에서 20경기에 나서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공헌한 그는 1부 리그에 진출해서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형과 수비형 모두 소화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볼 소유 능력과 패싱력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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