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의 위험과 여름철 해충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1천200여명에게 방역키트를 배부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집을 통해 배부된 어린이 방역키트에는 국산 소형 KF94 마스크와 소독티슈, 스프레이형 소독제, 종이비누, 해충기피제, 피부진정제가 담겼다.

휴대용 보관 파우치로 구성해 외부활동에 최적화된 편리함까지 더한 실속있는 키트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방역키트는 여름철 해충에 대비한 물품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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