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문화 취약 계층인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8∼30일 ‘초록빛 정원 여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가재울도서관 앞 교육장으로 단장한 초록빛 정원에서 한 달 과정과 원데이 특강으로 진행한다.
한 달 과정은 꽃과 식물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는 ‘식물 테라피’와 조선시대 민화에 대해 배워보며 작품을 완성하는 ‘소원을 담은 민화’가 준배돼 있다.
원데이 특강으로는 다양한 커피 종류를 알아보고 내 손으로 직접 커피를 만드는 ‘커피 핸드 드립’을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가재울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031-828-8663)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어르신들이 가재울도서관 초록빛 정원 여름 특강으로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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