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뜨거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을 맞아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다음 달 2일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아프리카 오버랜드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아프리카 여행 중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작곡된 노래들로 구성된다. 공연명 아프리카 오버랜드는 트럭을 개조한 버스를 타고 원거리를 이동하는 아프리카 여행패키지 ‘오버랜드 투어’에서 차용했다.

하림이 아프리카 여행 중 만난 사람들, 인상 깊었던 풍경과 자연 등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세렝게티 초원을 여행하는 듯한 감성을 선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하림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퍼커션과 우쿨렐레에 조준호, 기타에 싱어송라이터 양양, 베이스에는 이동준 등이 참여해 풍성한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감성을 선보인다.

재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객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 두기 시행 등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을 마련해 관객들을 맞는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uac.or.kr)나 전화(☎031-828-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 ☎1544-1555)을 이용하면 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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