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함께 하는 재단 굿윌스토어’와 사회공헌 활동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물품 기증 캠페인 및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재단은 이날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 총 715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안양지점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은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물품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한 ‘용기 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어 5월에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에 임직원이 동참하기도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