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안중학교는 지난 29일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활동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잡월드와 함께 줌(Zoom)을 활용한 원격 화상방식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금두환 교수는 강연에서 "직업세계의 변화에 압도되지 않고 그 흐름을 이끌어 가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미래인재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개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익히고 현재 사회의 문제점과 예상되는 미래사회 문제를 고려한 창업아이템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업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업가정신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기업가정신을 익히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즐거운 도전으로 꿈이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만순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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