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협약으로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 수립 및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 및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19개 강좌를 개설하고 다음달 2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지역 교육공동체로서의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생 진로 맞춤형 선택중심교육과정을 실현하겠다"며 "인천의 특색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인천의 학생들을 인재로 키우는 책임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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