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 이철휘 위원장은 1일 가평군 연락소장과 당직자를 공개 모집에 나섰다.

통상적으로 각 정당의 지역위원회나 당협위원회의 당직자 선정은 위원장이 그 측근으로 선정해 정치 단체로 구성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이철휘 위원장과 지역위원회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정당 처음으로 당직자 선정에 공개 모집을 기획하며 지방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이철휘 위원장의 탈 권위와 소통·공감의 신념이 이번 당직자 공개 모집 오디션이라는 파격의 정치 행사가 기획된 것으로 지역 정가와 나아가 정치가 주민 개개인의 삶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휘 위원장은 "뜻있고 가평과 나라를 사랑하는 누구나 지위고하 남녀노소 차별 없이 참가하여 역량을 펼쳐 달라"면서 "함께, 같이 가평을 발전시키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