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배다리 일원의 ‘2021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설계용역 중간보고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설명회에서는 배다리 일원 상가 업소주과 간판 디자인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일정과 간판 디자인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19년 배다리 테마거리 조성사업에서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에 지정된 지역으로 현재 건물 18개동, 업소 25개소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간판디자인 개발이 진행 중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동네를 개성 있고 활력 있게 그리고 주민들이 햇빛과 낭만을 즐기면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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