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청 소속 여성 6급 공무원 모임 ‘동미회’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30만 원을 기탁했다.

1일 구청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이은주 동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동미회 회원들과 좋은 나눔의 자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에 근무하면서 뜻깊은 나눔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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