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3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예술축제는 지난 3월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다.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펼쳐진다. 매달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예술단체의 공연과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월 ‘환경’을 주제로 마련된 ‘무한상상 아트캠프 Art:Up-Cycling!’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2시와 5시 혼성 아카펠라 그룹의 양대 산맥인 ‘다이아(D.I.A)’와 ‘제니스(Zenith)’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재단 공식 채널(네이버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버스킹 공연도 현장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고, 환경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자원순환 인식 개선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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