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천 관내 지역아동센터 영양제 전달식’을 열었다.

1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약사회가 건강과나눔, 틔움과키움 소속 지역아동센터에 제안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신체활동이 부족한 학생 535명과 업무량이 증가한 20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지원됐다.

어린이에게는 비타민D 2개월 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는 면역 비타민 2개월 분 등 총 1천156만 원 상당으로 어린이와 종사자의 심리적, 신체적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약사회 조상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종사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시약사회는 이후로도 사회적 책무를 고민하고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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