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장마·휴가철을 맞아 하계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을 비롯해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저해하는 공직자 비위행위, 방역지침 위반, 소극행정, 비상대비 태세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음주운전에 대한 강화된 처벌 규정 등을 홍보해 공직자의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직자의 기강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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