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 을) 국회의원은 6일, 김태형(화성3)·박세원(화성4) 도의원과 함께 상반기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부금 확보 내용은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10억 원 ▶동부대로4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 6억 원 ▶동탄1동 예당마을 일원 보도정비사업 5억 원이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은 동탄신도시 일대 도시민의 산림 휴양 수요 증가에 따른 산림교육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이루는 사업이다. 

동부대로4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는 동탄2지구 2단계 구간 준공 후 각종 공사차량 진입으로 신축이음의 노후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관련 시설 보수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동탄1동 예당마을 일원 보도정비는 계속되는 보도침하와 파손으로 보행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보행 편의 제공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번 상반기 2차 특별조정교부금 확보가 안전한 동탄 실현과 동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탄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동탄 발전과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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