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 하늘문화 통커뮤니티센터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행복 씨앗 교실’을 오는 9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설공단과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연계 진행한다.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경계를 허무는 배리어프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식 교육을 시작으로 천연 이끼 액자, 다육 화분, 토피어리 인형 만들기 등 꽃꽂이 활동이 진행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분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의 씨앗을 심고 상호 이해와 배려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데 노력하는 인천시설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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