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송림동 원도심 마을인 ‘송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송희마을은 송림고가교와 미추홀구 공업지역에 접해 있는 송림동의 대표적 원도심 마을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좋지 않았던 곳이다. 구는 송희마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2022년까지 본격적인 ‘더불어마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림동 4-237번지 일원 1만1천693㎡에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한 마을·깨끗한 마을·살고 싶은 마을·함께하는 마을’을 목표로 ▶CCTV·보안등·가로등 설치 ▶쉼터 및 공공화단 조성 ▶보행환경 개선 및 도로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주차장 정비 ▶소공원 설치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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