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 7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오피스기업 패스트파이브㈜와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이사, 김서윤 이사, 송민호 팀장이 참석했으며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 이광용 부총장, 양혜련 산학협력처장, 오피스매니저과 정승혜 교수, 이상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대학 최초의 오피스매니저과 신설과 함께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한 공유오피스매니저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기로 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대학에서 최초로 공유오피스매니저 인력양성 학과를 개설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 총장은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와 좋은 인연을 맺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재 공동 개발 등 서로 협업해 가장 모범적인 가족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대학은 물적, 양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으로 최근 36개 지점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공유오피스를 넘어 오피스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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