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시 등과 함께 GS건설(주) 의정부 중앙2구역 주택재개발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30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진행된 점검에는 조민환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공석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의정부 건설현장소장 협의체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건설 현장의 상시적 위험 요소인 추락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및  안전모·안전대 등을 집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건설현장 내 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고사망 감축 추락사고 예방’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안전 캠페인도 벌였다.

조민환 북부지사장은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의 건설현장 추락 사고사망 근절을 위해 관할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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