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3선의 김달수(민·고양10·사진)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같은 당 박태희(양주1)·이종인(양평2)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 예결위는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결위는 제10대 도의회 마지막인 4기 예결위로, 내년 6월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에 대한 심의·의결권을 행사한다.

4기 예결위는 민주당 27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 등 총 29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김달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극도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 및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등 시급을 요하는 현안이 산적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도민을 위해 적기·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1천380만 도민을 대신해 예결특위 위원들과 협력해 꼼꼼하게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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