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여름철 폭염특보의 지속·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량 2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 및 도심지에 일 3~4회, 외곽지역은 일 2~3회 이상 총 3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고 있다.

추가로 폭염경보 발효나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2대를 추가로 운영, 시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추고 도심 속 먼지 발생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횡단보도 앞 폭염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해 총 151개를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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