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는 22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및 쿨매트를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천성교회에서 기증한 선풍기 25대와 쿨매트 31세트(총 280만 원 상당)는 갈매동 폭염 취약계층 5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성교회 강석우 담임목사는 "이번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폭염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모든 이웃들이 더 기쁘고,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천성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갈매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안전망이자 버팀목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하는 천성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갈매동에 소재 천성교회는 올해 1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기쁨 더행복한 갈매동 만들기"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한 "빛나는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당신의 행복한 가정을 응원합니다"사업 등 1년간 1천만 원을 후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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