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김종현(20) 씨가 올해 6호 슈퍼힘찬이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력, 신장체중 등의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치료 지원을 받아 현역병으로 병역을 이행하는 제도다.

슈퍼힘찬이 참여자에게는 입영 희망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주고, 모집병(육군기술행정병, 해군, 공군 등)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씨는 체중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였으나,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시 소재 ‘휘트니스H’에서 운동치료 후 다시 신체검사를 받아 현역병 입영대상자가 됐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자발적으로 현역 판정을 받기 위해 노력한 병역의무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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