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총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경기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공익증진을 실현한 공무원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신청받은 5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자체심의에서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 후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등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을 지원하는 꿈이음 독서학교 구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등급은 ‘슬기로운 교행생활 직무연수 컨텐츠 개발 및 공유’ 등 3건이었으며, 장려등급은 ‘대형 융·복합사업 추진 시 기관 간 갈등관리와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등 3건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심사등급에 따라 특별승진과 특별승급 및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을 비롯해 희망부서 전보 등 9종류의 인사상 인센티브 중 1개 이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 선발한 우수사례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교육현장으로 전파·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홍영 감사관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교육적 측면이 많이 반영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는 교육전문직 지방공무원도 많은 우수사례가 추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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