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은 28일부터 의정부 대표 작가인 백영수 화백과 지역 작가들, 중견 작가들과 청소년 예비 작가를 연결하는 ‘연결:의정부미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과 백영수미술관이 공동 개최하는 전시회로, 발상의 전환과 연결의 가치를 지향하는 미술도서관의 건립 목적과 정체성을 상징한다.

신사실파 동인 백영수 작가를 비롯해 김선영, 김푸르다, 양홍수, 유벅, 윤엄필, 정창균, 조창환, 최덕호, 최현주, 추니박 작가의 회화 및 조각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제1회 의정부시 전국 청소년 미술공모전 대상·최우수상 수상작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백영수미술관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백영수, 김선영, 윤엄필, 정창균, 최현주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강연 등도 진행한다.

코로나19 지역 전파 방지를 위해 전시관 내부 동시 관람 인원은 최대 1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의정부미술도서관 ☎031-828-8870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