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지역에 전용 청소년 공간인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2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쉼표 2호점은 적성주민문화센터 3~4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북카페, 스터디룸, 미디어실, 유튜버존, 조리실, 휴게공간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며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총 예산의 30%는 경기도비를 지원받았으며 지난  9일 착공해 9월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질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고민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청소년활동 공간이 없는 지역으로 점차 확대 설치해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파주읍에 쉼표 1호점을 조성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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