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일원이 생태평화관광으로 재도약한다.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DMZ 안보관광지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간 3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141억 원(국비 56억 원, 시비 85억 원)을 들여 현재 공정률 82%를 달성해 10월 중 1단계로 전시동 조성을 완료하고 12월에는 편의동과 전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센터는 총면적 3천982㎡, 2개의 전시동과 편의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동 1~2층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실감미디어 체험관’이 입점하고 편의동 1층에는 기획전시실, 전시공간, 매표소, 사무실이, 2층에는 식당, 복합공간, 전시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건립되면 대한민국 DMZ 안보관광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파주 곤돌라와 더불어 파주시 임진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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