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시민감동을 실현한 파주읍 조현용 주무관(최우수), 노인장애인과 김종혁 주무관(우수), 문산보건지소 서형주 주무관(장려)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 시민의 추천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민원처리 단축률 등으로 사전평가를 실시했고, 심의위원회 심사와 전 직원 최종투표를 거쳐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직원에게는 최고 0.3~0.1점의 근평 가점이 부여되며, 최우수 선발공무원에게는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선발 결과 최우수직원으로 토지정보과 시설8급 차지연 주무관, 기업지원과 공업7급 최성덕 주무관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만족을 넘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한 일수만큼 직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우수 직원에게 시장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해 공직자에게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기여하는 제도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