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의정부체육관의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태풍 오마이스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공공체육시설 예찰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외에는 관계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황범순 부시장은 대회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체계 및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또 대회 주관사인 한국배구연맹(KOVO)에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선수들 안전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에는 공공체육시설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등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우기 중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내 타 시군구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29일 일요일 여자부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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