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로부터 육아용품 30세트 3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취약계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자 ‘건이강이 나눔상자’라는 육아용품 세트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했다. 

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 후원 물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지영 지사장은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주신 인천서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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