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등지구와 대장지구의 공립 단설유치원이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1일 수정구 고등동 고등나래유치원과 분당구 대장동 판교반디유치원이 개원했다고 밝혔다.

고등나래유치원은 9학급, 판교반디유치원은 15학급 규모이다. 유아들이 신체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강당과 안전한 놀이시설, 위생적인 급식시설을 갖췄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시설 등 자연과 환경을 고려해 지어졌다.

아이들은 이날 오전 첫 등원 후 입학식을 가졌다.

이범희 교육장은 "신설 유치원의 우수한 시설과 교육환경을 토대로 유아교육 활성화 및 유아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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