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2일 인천항 온라인 마케팅 서포터스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2일 인천항 온라인 마케팅 서포터스 발대식을 갖고 인천항 물류환경의 비대면 마케팅·홍보 강화와 물동량 유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IPA는 지난달 해운·항만·물류마케팅 분야에 열정을 가진 인천항 온라인 마케팅 서포터스를 모집해 60여 명의 지원자 중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서포터스 활동기간은 10월까지이며, 이 기간 온라인을 통해 물동량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은 인천항 이용자 발굴을 위한 항로별 화주·포워더 리서치, 이용자 간 매칭 서비스·인센티브 제도를 포함한 인천항 물류환경 홍보 등이다. 특히 서포터스가 인천항 고객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마케팅 방안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IPA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물류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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