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에 이어 9월 2일에 가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70박스를 다시 쾌척했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역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공동 과제 해결 및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경기도 가평군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를 마련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잣닭갈비, 유정란(10구), 찐찰옥수수, 블루베리청, 피망, 양배추, 사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10개종으로 구성된 4만 원 상당의 70꾸러미를 협의회의 직원들이 물품 제작 및 포장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두 번의 전달식을 통해 농산물 총 140꾸러미, 환가액 56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를 실시했다.   

 이에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건강한 가평군의 먹거리를 주위의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협의회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꾸러미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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