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단독주택지역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관악산 등산객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네요."

김종천 과천시장은 일상 속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시민과의 현장소통 ‘시장이 떴다!’를 본격 추진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3일 중앙동의 주요 식당가, 산책로, 경로당 등 중앙동의 일상 속 마을 한 바퀴를 걸으며 40여 명의 시민들과 현장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우리 마을의 전문가인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더 살기 좋은 과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매주 2회 마을 골목, 산책로, 생활 밀접 불편지역 등 일상 속 주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시민과 함께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통 공백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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