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전문인력인 건축사를 채용하고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업무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인 건축사를 채용, 지난 8월부터 건축과에 배치했다.

시에 따르면 전문인력인 건축사는 건축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건축 인허가 시 화재안전 관련 기준 준수 여부 검토 ▶건축공사감리에 대한 관리 감독 ▶공사장 안전점검 및 특별점검(우기, 해빙기, 동절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건설과 관련해, 관내 대형공사장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력 활용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축물 안전관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으로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를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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