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 주말 산악사고 사전예방 및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의용소방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여주시 소재 황학산, 대명산 등산로에서 여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여주 남·여, 가남 남·여, 수난 전문 의용소방대) 대원이 1일 두 개조 4명씩 오전, 오후로 나눠 안전지킴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요구조자 발생 대비 주요 등산로 순찰, 산악안전사고·화재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후 운영된다.

나성수 서장은 "코로나19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악사고 방지와 산불 예방 등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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