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의원회의실에서 ‘제13대 신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7월 ‘제13대 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김두연 삼성포리머㈜ 상무이사, 맹주호 새솔다이아몬드공업㈜ 대표이사, 박진우 협진커넥터㈜ 의장, 심의정 ㈜제일바이오 사장, 양영대 반월중앙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유성은 ㈜풍년그린텍 이사, 유은상 ㈜한샘이펙스 이사, 이장원 ㈜유니켐 대표이사, 장영환 ㈜효산엘피엘 대표이사, 장택수 ㈜비츠로이엠 대표이사 등 신임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의 경영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기 위한 상공회의소의 역할과 방안 등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의원의 역할을 다해 안산 상공인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와 안산상의가 공동 운영하는 안산기업통합지원단을 통해 경영 애로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해결하고, 경영후계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 함양, 심리 치유 등 종합적인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68명의 의원들과 소그룹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안산 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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