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을 맞아 판매한 ‘착착착 선물세트 2종’ 4천 개를 사전 구매 기간(8월 2일∼9월 10일)에 조기 완판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착착착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힘입어 지난 설 명절과 대비해 약 2배에 달하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판매 물품은 혼합곡쌀, 생들기름, 마늘소금 등으로 구성한 한식 6종과 두부 비스켓, 3색 라이스 펍 등의 간식 9종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쇼핑 확대와 기존 박스타입 패키지에 보냉백 패키지를 추가해 신선도를 강화한 점이 판매 실적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실적은 마켓컬리와 사회적가치생산품전문 쇼핑몰 ‘착착착’, 해피빈 펀딩 등을 통해 판매하면서 새로운 판매망을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한편,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을 의미하며,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자활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공동 브랜드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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