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제34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천 대상자가 없는 학술·교육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예술=김인철(63)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 고문 ▶체육진흥=오재석(31)인천 유나이티드 축구 선수 ▶봉사 및 효행=원윤선(67·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 ▶지역발전=양정근(70)새마을지도자 호원2동 협의회장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유공자로 평가받았다.

시는 내달 ‘제5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한 별도의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진혁 시 문화관광과장은 "시 최고의 명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더 큰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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