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인천지사와 ㈔인천벤처기업협회는 29일 ‘인천지역 중장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 내 중장년 취업희망자와 예비창업자 대상 정보제공 ▶우수 중장년 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유 ▶중장년 취·창업을 위한 교육시설 및 인력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지사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벤처협회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업무연계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인천 중장년에게 무료로 단계별 창업 교육 및 1대1 상담 받을 길이 열렸다.

이주용 인천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장년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벤처협회와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이 노동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용·노동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동만 인천벤처기업협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숙련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역량 있는 중장년을 발굴하여 원스톱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인천지역 산업 발전 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